세상에 없는 채팅 가까워톡 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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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그 다음 순위인
사진과 실물이 다른 사람이란 항목을 중점으로
 이야기를 풀어 볼께요~~

설문 조사에서 해당 보기를 선택하신 남성 분들은
외모에 대해 상당히 민감한 분들이라 생각해요
(너무 당연한 소리인가요...ㅠㅠ)

남성분들보다 여성분들께서 셀카를 더 많이 찍고

가지고 있는 카메라 필터도 다양하다 보니
고품질(?)의 사진을 찍게 되는데요

 필터의 효과로 인해 보정된 여성 회원분을 생각하다
실제 소개팅 자리에서 실물을 보게 되었을......

설문 조사를 통해 내릴수 있는 결론은
남성분들이 여성분들보다 외모에 민감하다?
정도가 되겠어요....

(결과론적인 이야기이지 저의 주관적인 생각과는
단 1%도 관련이 없습니다.....ㅠㅠ)


음....이대로 글을 끝내면
엄청난 오해를 불러 일으킬수 있기에...

친구 커플의 사례를 추가로 소개해 드릴께요!!!

(참고로 여자사람친구 입니다 ㅎ)

작년 고대하고 고대한 소개팅날

아침에 머리 셋팅하러 미용실도 가고

평소 이쁘지만 불편해서 입지 않는 그 옷도 입고

화장까지 깔끔하게 한 뒤 약속 장소에서

설레는 마음으로 소개팅남을 기다리는 내 친구~

그런데....

친구를 보자마자 소개팅 남의 한마디!


"사진과 실물이 많이 다르시네요?^^
우선 근처 카페에 가요~"

그날 친구는 하루종일 머릿속이 복잡했다고 해요


'뭐지 내 외모가 별로 인가?'

'아무리 별로여도 인사부터 하는게 예의 아닌가?'

'별로인 나한테 왜이리 친절하지??'


한달이라는 시간이 흐르고~
정식으로 연애를 하게 된 제 친구!


정식 연애 후 남자친구에게 그때 그일에 대해 물어보니

남자친구 曰
"사진이 실물을 못따라 오길래 그렇게 이야기 한건데?"

친구 曰

"그떄 내 외모가 별로 여서 그런말 한거 아니야?"

남자친구 曰
"나 별로라는 말 한번도 한적이 없어~"

친구 曰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뭐 진실은 남자친구 분만 알수 있겠지만
저 역시 남자친구분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해요~
(전자의 사례와는 다르게 이 부분은 핵 공감이 되요!!!)


물론 소개팅시 상대방의 외모도 빠질수 없는
순위 이지만 외모보다 더 중요한건


대화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게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ㅎ